지난 3일 옥포읍 강림초등학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학생과 부모가 직접 담근 김장김치 7L 20통을 옥포읍사무소에 기탁 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란 교육·문화적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저소득층 등 교육 취약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해 다차원(학습, 문화·체험, 심리·심성, 복지 등)적인 지원을 통해 교육 취약계층 학생의 실질적인 교육기회 보장과 교육격차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강림초등학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학생과 부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직접 담근 김장김치 7L 20통을 옥포읍사무소에 기탁 했다.
강림초등학교 현경주 상담복지사는 "학생들과 부모님이 함께 직접 담근 김치를 후원함으로써 나눔의 의미에 대해 배우고 체험해볼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이에 나상권 옥포읍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손길이 더해진 김장김치를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관내 저소득층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