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한국농촌지도자경상북도연합회 노인두(67세) 회장이 농촌지도자회 제73주년을 기념한 농업인 지도자 육성유공자 시상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노인두 회장은 1975년 농촌지도자회 활동을 시작 45년간 활동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2014년까지 김천시 회장을 거쳐 2015년부터 현재까지 6년간 연합회장을 맡으며 농업경쟁력강화와 농산물 개방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각종 교육을 실시하고 농업인들의 권익향상에 앞장서 왔다.
농업인단체 중 가장 선배들로 구성된 농촌지도자회 활동을 45년간 해오면서 헌신적인 지역 활동과 경북농촌지도자회 연합회장으로서 농업인들의 권익향상과 경쟁력 확보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받게 됐다.
또한, 농촌인력의 고령화 등에 따른 노동력절감을 위한 농작업 편이장비 보급으로 포도 순지르기 등 장시간 농작업으로 인한 농업인의 피로도를 경감시키고 농작업 맞춤형 키높이 신발을 개발 보급해 농업인의 근 골격계 질환 예방과 농작업 효율성제고에도 기여했다.
노인두 한국농촌지도자경상북도연합회장은 "먼저 이렇게 큰 상을 받도록 지원하고 격려해준 모든 분들과 경북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농촌지도자회원들이 지역사회의 선배로서 청년농업인들의 정착에 도움을 주고 경북농업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