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9일 저소득 취약계층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지원 사업으로 난방키트를 배부했다.
겨울나기 지원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하여 치매안심센터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 중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저소득 어르신을 선정 진행했다.
경상북도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 13만 원 상당의 난방비를 13가구에 지원하고, KT&G 김천공장에서 세대당 200L의 난방유를 6가구에 직접 지원했으며 한국도로공사에서 난방키트물을 제공받아 19가구에게 전달했다.
난방키트는 어르신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원터치형 난방텐트와 전기 찜질팩, KF94 마스크 20매로 구성되어 있다. 난방 물품을 지원받은 이OO 어르신은 "날이 추워서 걱정이 되었는데 올 겨울 추위 걱정 없이 잠을 잘 수 있겠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