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에서는 26일 오전 10시 30분 법성사 법운사회복지회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구미 사랑 상품권 500만 원을 기탁 했다.
법운사회복지회는 금오산 법성사 소속으로 2002년 설립되어 매년 불우이웃돕기 및 장학금 ‧중고생 급식비, 취약계층 생활비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특히, 2020년에는 코로나로 더욱 힘든 시기 취약계층을 위해 4차례에 걸쳐 2천100만 원의 구미사랑상품권을 기탁 했으며, 이번에 기탁된 상품권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이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 예정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후원을 아끼지 않는 법성사 법운사회복지회에 감사드리며, 구미시민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이 되길 기원하고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