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수련원은 최근 코로나 재확산과 설을 앞둔 현재 김천시 아포읍 봉산2리 마을을 방문해 경로당, 마을회관, 취약계층 가정에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대청소와 방역 봉사활동을 했다.
또한, 아포읍사무소를 통해 전기설비가 취약한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을 추천받아 사전답사 후 전기시설 안전점검을 하고 콘센트‧전선‧전등 등 낡고 노후전기설비를 교체하는 재능기부활동도 함께 이어갔다.
아울러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와 강화된 방역 기준이 설 연휴까지 2주간 연장에 따라 설 명절 고향에 오지 못하는 봉산2리 어르신들의 가족과 친지들에게 고향 정취와 안부 등을 전하고자 영상을 촬영해 가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 조경래 원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전 직원이 힘을 합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었다."라며 "공공기관으로 사회적 책임과 가치 실현에 선도적으로 기여할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