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 대구 경북혈액원은 5일 기준 대구 경북지역 혈액 보유량이 3.4일분으로 혈액 수급 위기단계 중 관심 단계라고 발표했으며,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헌혈 참여를 호소했다.
이에 달성군청 직원 50명(헌혈 차량 1대당 일일 50명 가능)이 헌혈에 참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웃을 돕고자 하는 직원들을 위해 시간대별로 인원을 조정하며 헌혈에 동참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코로나로 헌혈이 급격하게 줄어 혈액이 심각하게 부족한 상황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안타까웠다."라며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고자 단체 헌혈 행사에 동참하는 직원들의 작은 나눔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