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버스운송사업조합은 15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코로나 극복과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캠페인에 동참하며, 기부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조합 소속사, 관계자와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활동으로 마련했으며, 전달된 기부금은 코로나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 위기계층과 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을 위한 민생살리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도내 버스운송업체 35개사로 구성된 조합은 1957년 설립되어 서민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의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도민의 교통편의 증진과 건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손재헌 이사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우리의 작은 정성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단체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캠페인이 코로나로 어려운 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민생경제를 살리는데 경북도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