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보건소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총29개소 900명에게 코로나 시대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영양학습 꾸러미'를 배부했다.
코로나 4차 유행이 예상되는 가운데, 아직까지 야외활동보다는 가정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은 만큼, 유아, 학생들에게 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부모와 함께 공부할 수 있는 스티커 북과 저금통, 머그컵, 물티슈 등 다양한 학습 자료와 홍보물을 부직포 가방에 담아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를 통해 가정에 전달하도록 했다.
고령군보건소 관계자는 "영양학습 꾸러미가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시켜 주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함과 동시에 코로나 시대가 빨리 종식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