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이웃사촌복지센터에서는 5일 벽진면 외기2리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하천의 산책로 조성을 위해 꽃길조성을 했다.
2021년 이웃사촌복지센터 시범마을로 선정된 후, 첫 마을사업인 도담도담사업을 진행하며 주민들이 담소를 나누던 중 하천 산책로를 꽃길로 아름답게 가꾸면 좋겠다는 의견을 반영 주민들이 모여 하천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무성한 풀을 잘라내는 등 땅을 골라 코스모스 씨를 파종했다.
외기2리 최장환 이장은 "주민들이 바쁜 와중에도 함께 씨를 뿌려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마을 주민이 모두 하나되어 아름답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