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삼복더위 건강한 여름나기' 나눔 행사로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구를 방문해 '궁중 약 백숙 70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가창면 큰나무집 식당에서 후원했다. 큰나무집 식당은 매달 가창면 저소득 주민 10가구에 궁중 약 백숙을 후원하는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곳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 방문한 저소득 가구 중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 13가구는 협의체 위원과 1:1 일촌 맺기를 통해 중점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서상호 가창면장은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신 조갑연 큰나무집 대표께 감사드린다."라며 "지속되는 폭염에 이번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더위는 물론 코로나도 잘 이겨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