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농업경영인 고령군연합회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대구 두류공원에서 열린 2021년 경상북도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 참가했다.
고령군에서는 고령옥미, 딸기쨈, 된장 등 지역 우수한 농특산물로 참가했으며, 시식 홍보를 통해 대도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 잡고 산지와 소비자간 유통단계를 축소해 도시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진행된 제4회 경상북도 으뜸농산물 품평회에서는 성산면 소재 고령메주에서 출품한 재래식된장으로 농협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
강명원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직거래장터 참가를 통해 고령군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도시 소비자에게 널리 홍보하고, 직거래 활성화를 통해 농업인 소득증대로 이어지는 의미있는 행사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