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心봉사단은 황태복 단장이 5년전 평소 이웃 사랑과 어르신 곤경에 뜻을 같이하는 지인들과 가요와 국악을 전공으로 하는 연예인들로 구성된 문화예술공연 단체로서 그동안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한 위문공연 봉사활동을 해왔다.
경과보고와 인사말에서 황태복 단장은 "단장이라는 직책을 떠나 부모님을 섬기는 자식으로 회원으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늘 낮은 자세로 부모님을 공양하듯이 어르신들을 깍듯하게 모시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이전 개소식은 고아읍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1부 공식행사를 마치고 2부 행사에서는 단원들로 구성된 섹소폰 공연과 가요, 난타 공연으로 사무실 이전을 축하했다.
한편, 지난 3월에는 心봉사단 회원들이 십시일반 사비를 털어 독거노인 돕기로 백미 10kg 50포를 구미시 고아읍 행정복지 센터에 기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