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4일 인의동 황상중앙시장 앞 공영주차장에서 생생 한 마당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생생 한 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 예비사업으로, 코로나 장기화로 힘든 지역의 골목상권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김장나눔 행사와 함께 농산물 직거래, 플리마켓(Flea Market) 등이 운영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황상중앙시장 상인과 시장을 찾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정성껏 만든 1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인동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으며, 기탁된 김장김치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8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창수 도시재생 과장은 "생생 한 마당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공감하고, 지역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주민 주도형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