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보건소는 명절을 앞두고 부족한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해 지난 13일 지역주민과 유관 기관 그리고 공직자를 대상으로 헌혈운동을 전개했다.
최근 보건복지부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으로 인한 혈액위기 상황을 우려해, 각 부처와 관련기관에 헌혈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독려고 군위군은 이에 동참해 경상북도 23개 시군 중에서 제일 먼저 단체헌혈에 32명이 참여했다.
또한, 지속적인 헌혈 참여 문화를 만들기 위하여 분기별로 13일에 헌혈의 날을 지정 2분기는 4월 13일, 3분기는 7월 13일, 4분기는 10월 13일 헌혈운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병균 보건소장은 "정기적으로 헌혈운동으로 혈액수급개선에 기여하겠다"라며 "혈액이 필요한 이웃과 환자들에게 가장 따뜻한 선물이 되도록 생명나눔과 사랑의 실천운동에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