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드림스타트는 2022년 새해 운수면 운산리 꿈트리농장에서 재배한 100만 원 상당의 한라봉 100kg을 기부받아 저소득, 한부모, 다문화 가족 등 80여 가구 아동들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한라봉을 후원한 운수면 꿈트리농장은 2013년 귀농 고령군에서 시설보조사업으로 지원받아 한라봉을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 첫 수확한 결실로 관내 취약아동들과 함께 나누어 고령군에 감사한 마음을 함께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힘들게 농사지은 귀한 농산물로 아이들에게 나눔을 실천해 주심을 감사드린다"라며 "고령군 드림스타트가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