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생신을 맞은 홀몸 어르신 설모 씨(79세 남)댁을 찾아가 소박하지만 특별한 생신 선물을 전달하며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꽃보다 아름다운 당신 생신 축하 사업은 저소득 홀몸 어르신 10가구에 생신을 축하하고 건강을 기원하는 이웃 사랑 나눔 활동으로 2017년 이후 지금까지 50여 세대를 지원해오고 있다.
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아이코리아 회원들은 직접 만든 선물꾸러미(미역국, 잡채, 불고기, 떡, 케이크, 선물)를 준비해 생신을 맞은 지역 홀몸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주윤중 민간위원장은 "어르신의 생신날, 깜짝 축하를 통해 특별한 시간을 선물하고 싶은 위원들의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오우석 석적읍장은 "홀로 외롭게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마음의 한 조각 위로가 되고자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주변에 소외이웃 모두가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