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재정 건전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2021 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오는 4월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실시한다.
결산검사 위원으로는 이창훈 칠곡군의원, 류해열(세무법인 진명 왜관지사), 김태자·장승현(前 공무원) 등 4명이 선임됐다. 결산검사를 위해 군은 출납폐쇄기한 이후부터 결산자료에 대한 수차례의 검증을 통해 20일까지 결산서를 작성했다.
결산검사 종료 후에는 검사의견서를 첨부해 5월 31일까지 의회에 승인요청 9월에 실시하는 제1차정례회에서 의회의 승인을 받은 후 홈페이지를 통해 군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결산검사 결과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보완해서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집행에 반영, 주민들의 세금이 적절한 곳에 집행될 수 있도록 건전 재정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