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개최된 전국소년(장애 학생)체육대회 성공기원 행사는 주 개최지 구미를 포함한 11개 시군 265명 자원봉사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전국소년(장애 학생)체육대회 자원봉사 활동의 이해교육과 심폐소생술, 장애 유형별 응대 방법이 자원봉사자 기본교육이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개회식을 비롯해 지역 12개 시군, 타 시도 2개 시군 경기장 등에 배치돼 안내를 비롯한 안전과 질서유지, 경기운영 보조 임무를 수행한다.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윤난숙센터장은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마무리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과 열과 성의를 다해 열심히 뛰겠다"라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늘 긍지와 자부심으로 활동해주시길 부탁한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17일부터 20일까지, 제51회 전국소년체전은 28일부터 31일까지 구미를 비롯한 12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