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아름다운동행 봉사단은 지난 9일 초복을 앞두고 성주읍 대황2리 거주 어르신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짜장면 나눔봉사활동을 펼쳤다.
아름다운 동행 봉사단 15명 회원들은 휴일과 생업도 잊은 채 현장에서 조리할 수 있는 사랑의 짜장차를 가지고 대황2리 마을회관에 도착하자마자 식재료를 손질해 지역주민을 위한 100인분의 짜장면 급식봉사를 시작했다.
정한교 아름다운 동행 봉사단 대표는 "짜장면 봉사를 6년동안 이어오며 지역의 어르신들께서 짜장면 한그릇으로 옛추억 그리움을 떠올리며 웃을 수 있도록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짜장면에 정을 담고, 사랑을 담아 추억을 나누어 드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배해석 성주읍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웃음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 코로나가 빨리 종식되어 이러한 뜻깊은 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