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동북권의 AI·SW관련 인재들이 참가하는 '2022년 동북권 공공데이터 활용 챌린지'가 개최된다.
이번 2022년 동북권 공공데이터 활용 챌린지는 공공데이터 활용 지역사회 문제 해결 해카톤과 한국교통안전공단 데이터셋 활용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2개 행사로 구성됐다.
먼저 '공공데이터 활용 지역사회 문제 해결 해카톤'은 3일간 동북권(경북, 강원, 대구)에 거주하고 있는 만 15세 이상의 학생과 일반인으로 구성된 팀이 참여한다.
해카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한정된 기간 내에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 참여자가 팀을 구성해 쉼 없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는 행사를 의미한다.
두 번째 행사인 '한국교통안전공단 데이터셋 활용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는 한국교통안전공단(김천 혁신도시 소재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데이터셋을 활용해 ICT분야 창업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사업모델을 발굴하는 경연이다.
이번 대회를 위해 사전 서류심사와 멘토링을 거쳤으며 최종 10월 1일에 팀별 발표와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이번 경연대회에 입상한 팀에게는 시상금과 함께 전국 인공지능 아이디어 공모 왕중왕전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이번 행사가 열리는 곳인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는 경북도가 2020년 과기정통부 공모사업에 동북권 AI․SW 인재양성기관으로 선정돼 동북권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산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