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양파, 마늘에 대해 10월부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시작한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한 피해를 보상하여 농가의 소득과 경영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최근 기후 변화 등으로 자연재해가 빈번해 그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지난해 전체 가입 농가 7천387 농가 중 2천847 농가에 145억 원의 보험금을 지급해 농작물 재해보험이 농가경영의 안전판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국도비 외에 추가로 군비를 확보해 가입 보험료의 90%를 지원해 농가 부담금을 10%로 줄였다.
구체적인 가입 기간은 양파, 난지형 마늘, 한지형 마늘이며, 상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가까운 농협을 방문하거나 NH 농협손해보험으로 문의 가능하며 지역농협에서 가입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예고 없는 자연재해에 대비해 농작물 재해보험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가입해 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