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3대 문화권 활성화 지원 사업의 하나로 대가야생활촌에서 대가야의 이야기와 청정 고령의 사계절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대가야생활촌의 사계는 지난 4월 첫 번째 계절 '봄'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7월 '여름' 프로젝트까지 성공적인 여정을 지나왔다.
봄, 여름 매주 말 평균 1천500여 명의 방문객들이 고령군을 찾아 대가야생활촌에서 계절의 즐거움을 즐기고 갔다.
이어 그 세 번째 프로젝트 대가야생활촌의 사계 '가을'이 10월 한달 동안 매주 말, 공휴일 고령군이 주는 아름다운 계절의 이야기를 들려주려 한다.
대가야생활촌에서 푸른 하늘 아래 가을이 주는 풍요로움과 일상에서 벗어난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도록 피크닉 용품 대여와 어린이 놀이기구시설, 가야금퓨전공연, 어린이 마술 공연, 공방촌 만들기 체험, 다양한 포토존, 폴라로이드 가족사진 촬영 등의 다양한 콘텐츠로 어린이와 함께 하는 피크닉 고객들에게 안성맞춤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쉼'없이 반복적인 일상으로 지친 사람들에게 청정한 자연 속에서 대가야의 역사, 문화를 재미나게 알아보고 안전하고 재미난 쉼이 될 수 있도록 사계 ‘가을’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대가야 역사 기반의 관광 자원인 대가야생활촌이 다양한 스토리텔링과 현대적인 해석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표 관광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고, 자연이 주는 선물과 같은 시즌 특화콘텐츠 개발을 통해 로컬의 관광 생태계가 조성되어 관광객과 지역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콘텐츠 중심의 관광 산업을 선도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