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다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0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다산행정복합타운과 다산 좌학공원에서「2022 다끼골 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2022 다끼골 문화예술제」는 2021년 처음으로 개최되었던 작품 전시회 '다끼 藝 가볼래!'와 2019년 이후 코로나로 개최되지 못했던 '다끼골 가을음악회'를 통합한 행사다.
우선 10월 4일부터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다산행정복합타운 3층 강당에서 열리는 전시회 '다끼 藝 가볼래!'는 지역 예술인과 평생학습,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서예, 미술, 공예 등 약 7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10월 6일 '다끼면민 노래자랑'은 기존 다끼골 가을음악회에서 다끼면민 노래자랑으로 행사명을 변경하고 오후 5시 10분부터 8시 30분까지 다산 좌학공원에서 진행된다.
다산풍물단, 다산초 병설유치원 유아들의 바이올린 연주, 아랑고고장구 팀의 식전 공연으로 흥을 돋우고, 각 마을 대표 10여 팀이 갈고닦은 노래 실력을 뽐내며, 마술 공연과 초청 가수의 화려한 무대가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다산면 주민자치위원회 서교희 위원장은 "면민들의 참여로 다끼골 문화예술제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 행사가 코로나로 지친 면민들에게 위로가 되고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