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문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진 자매도시 간 공식교류행사로 코로나로 오랫동안 중단되었던 교류가 다시금 활발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로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김제지평선 축제는 24회를 이어온 김제시 대표축제로 구미시 공식 방문단이 개막식에 참석해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축제장에 마련된 다양한 전통‧체험 행사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오랜 우호 관계를 확인했다.
환영식에서 김장호 구미시장은 "김제시와는 1998년 자매결연 체결 이래로 24년간 꾸준한 상호교류로 우애를 다져왔으며 앞으로도 영‧호남의 대표 지방자치단체로써 지역 간 문화‧관광‧경제 등 교류 협력과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이에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평선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먼 걸음을 마다하고 찾아준 구미시 방문단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양 도시 간 교류협력으로 영·호남이 상생하는 좋은 모델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