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달 30일 재난 취약계층인 관내 보육·돌봄시설의 아이들을 위한 화재 대피용 구조 손수건을 지원한다.
이날 배부된 구조 손수건은 화재 발생 시 대피하는 동안 유독가스 흡입과 질식을 예방하기 위한 물품으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를 도와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지난 「제5회 군민행복 상상프로젝트 국민제안」으로 선정된 '보육시설 안전 지원사업'의 하나로 군비로 5백만 원 상당의 2천 개 구조 손수건을 관내 어린이집 14개소, 아동돌봄시설 13개소(지역아동센터7, 다함께돌봄센터3, 공동육아나눔터2, 농촌보육정보센터1) 대상으로 배부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린이 화재사고 예방에 관심 가져 주신 군민 덕분에 이런 좋은 아이디어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안전한 보육·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