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윤석열 대통령, 경북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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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경북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찾았다.

예비 청년농 현장 목소리 청취, 혁신밸리에서 제9차 비상경제민생회의
기사입력 2022.10.0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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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5일 경북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쌀 수확 현장을 방문했다.

윤석열 대통령, 상주 스마트팜 방문.jpg

스마트팜 혁신밸리에 도착한 윤석열 대통령은 청년농들이 농업을 경영하는 임대형 스마트팜에서 강영석 상주시장으로부터 스마트팜 혁신밸리 시설 운영 보고를 받은 후 딸기 온실과 토마토 온실을 각각 방문했다.
 
딸기 온실을 경영하고 있는 청년 농부 신나라 씨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 3기 수료생으로 임대형 팜에 입주해 5만 4천 주의 모종을 직접 육묘해 오는 11월경 첫 수확을 기다리고 있으며, 센서와 ICT 기자재를 활용 최적 환경을 통한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상주 스마트팜 방문2.jpg

대통령은 딸기 온실에서 태블릿 PC를 통한 안개 분무, 냉풍기 작동 등 온실환경제어를 직접 시연하고, 토마토 온실에서는 방제 로봇과 운반 로봇의 작동 모습 설명을 청취했다.
 
이후 혁신밸리 지원센터로 이동한 대통령은 '젊은 농부, 똑똑한 농업 대한민국의 희망이 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여성청년농, 스마트농업 관련 기업,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참여한 제9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했다.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42.7ha의 규모에 청년농을 육성하고 스마트팜 기자재 연구·실증 기능을 집약해 농업인-기업-연구기관 간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거점으로 전북 김제와 함께 1차 지역으로 선정되어 2021년 12월부터 운영에 돌입했다.
 
핵심시설로 신규 청년농의 실습 중심 장기교육을 위한 청년창업보육센터, 청년농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자본금 마련과 재배·경영 기회 제공을 위한 임대형 스마트팜, ICT 기자재 등의 실증·검증 데이터 수집·활용을 통한 기술혁신을 위한 실증단지다.
 
윤석열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쌀 수확 현장으로 이동해 벼베기 현장을 시찰하고 농업인들과 수확한 벼를 점검하며 작황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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