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오는 20일 안동 구름에 리조트에서 열리는 글로벌 k-스토리 프리 페스티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구 경북 언론사 문화부장 세미나 등 사전 행사를 잇따라 마련하며 페스티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흥원은 지난달 29일 경북 안동에서 한국언론진흥재단과 공동으로 '대구 경북 언론사 문화부장 및 취재부장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 주제도 페스티벌에 맞게 '대구 경북의 스토리 산업 발전을 위한 글로벌전략'으로 정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언론인들은 경북이 스토리 산업의 글로벌 메카로 도약하기 위해 준비 중인 글로벌 k-스토리 페스티벌의 발전 가능성에 분야별 의견을 제시하고 협업에 의견을 모았다.
앞서 진흥원은 9월 23일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K-스토리산업 전문가 7명으로 구성한 페스티벌 자문위원회를 개최, 행사 추진 방향과 체계적인 행사개최를 위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스토리가 가진 힘으로 경북이 중심이 되어 새로운 대한민국 실현에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창작자뿐만 아니라 스토리 산업의 여러 관계자와 언론인들이 모두 힘을 모아 경북이 K- 스토리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