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13일 코로나로 대면 소통의 감소, 사회적 관계 단절로 지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 대상으로 '다 함께 힐링 나들이'를 대가야생활촌 일원에서 실시했다.
다 함께 힐링 나들이는 힐링이 필요한 등록회원의 대인관계 회복지원과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기 위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힐링 나들이는 외부와 소통이 적은 대상자들이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족욕체험과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동시에 볼 수 있는 대가야생활촌 견학과 대가야농촌체험특구에서 바베큐를 즐겼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회원은 "대부분의 일상을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 힘들었는데 가을이 완연한 나들이도 가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체험도 하며 어울리는 시간을 가져 매우 감사하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