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복지재단에서는 지난 25일 한국전력기술로부터 독거노인 등 관내 화재 취약계층 최소화를 위해 400만 원 상당의 가정용 소화기 150개를 전달받았다.
이번에 전달받은 소화기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의 화재 취약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성암 한국전력기술 사장은 "이번 가정용 소화기 전달을 통해 화재 취약계층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이웃의 눈높이에 맞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충섭 김천복지재단 이사장은 "건조한 날씨와 난방기구의 사용량 증가로 일상 속 화재가 빈번이 발생하는 겨울을 맞아 화재에 취약한 노후주택가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력기술은 지난 5월에도 간식세트 35박스와 텐더스틱 67박스를 지원했고, 8월에는 간편식품세트 400박스를 전달하는 등 혁신도시 이전기관 중 지역 사회공헌활동에 가장 왕성하게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