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생활과학고에서는 17일 학생들과 해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관내 독거노인 10가구와 경로당 2곳에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은 경북생활과학고 학생들이 기르고 수확한 배추로 직접 담근 것이다. 해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6명도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봉사에 참여한 교사들은 "학생들이 직접 기르고 담근 김장김치가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정연상 해평면장은 "이웃 사랑의 마음으로 참여해주신 경북생활과학고 선생님과 학생들 그리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