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무을면에서는 24일 오전 11시 30분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수3리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무수3리 경로당은 기존 경로당이 낡고 위험해 사업비 3억 원을 들여 부지 450㎡에 건축면적 73.35㎡(약 22평)의 규모로 신축했으며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거실 겸 주방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안계춘 무수3리 노인회장은 "경로당 건립을 위해 도움을 주신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무수3리 경로당이 지역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 역할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장호 구미시장은 "무수3리 경로당이 지역 어르신들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이용되기를 바라며, 어르신들이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