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양포동에서는 28일 오후 2시 에스엠테크를 방문해 1천200만 원의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저소득 아동 5명에게 매월 10만 원씩, 저소득 노인과 장애인 10명에게 매월 5만 원씩, 각각 1년 동안 전달될 예정이다.
에스엠테크 임정포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을 볼 때마다 마음이 불편하여 작은 실천이라도 시작하자는 마음으로 기탁을 시작하게 되었다"라며 "작은 도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밝은 희망의 작은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엄기득 양포동장은 "코로나로 힘든 가운데 매년 나눔의 선행을 실천해주신 임정포 대표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다"라며 "항상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