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나눔봉사단 이월봉 단장과 단원 10명이 참여해 남금선, 차란 등 지역 가수들이 노래 재능기부로 거리 캠페인을 진행해 창의문화센터와 성주시장에 노랫소리가 울려 퍼졌다.
길거리 모금과 더불어 이전에 관내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제작 배부하였던 나눔캠페인 참여용 저금통을 나눔봉사단 회원들이 순회하며 회수해 아동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알려주고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할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금액과 상관없이 좋은 취지로 시작된 어린이집 저금통 행사는 어린이집 교사들은 물론 학부모님께도 호응을 이끌었다.
이월봉 단장은 "매년 이렇게 의미 있는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며 "어른뿐만이 아니라 어린이들이 나눔 캠페인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배워가는 것을 보니 즐겁고 거리모금에 동참해 주신 기부자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