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봉사단체 '시민과함께'에서는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에 동참한다는 의미로 600만 원 상당의 떡국용 떡 1천666kg을 기탁 했다.
시민과함께는 지난 1월 설립한 단체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태풍피해복구지원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기탁된 떡국용 떡은 관내 경로당 등으로 배분되어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혁 대표는 "추운 겨울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대접하고 싶은 마음에 떡국용 떡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도록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장호 구미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떡국용 떡을 기탁 해주신 시민과함께에 감사드린다"라며 "구미시민을 향한 여러분들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