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형곡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2023년에도 '희망2023 나눔 캠페인'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일 구미중앙교회와 금룡사에서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을 각 200만 원과 100만 원을 기부했다.
구미중앙교회 박훈 목사는 "코로나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에 직면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사용되길 희망한다. 앞으로도 나눔 실천을 계속해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금룡사 이덕혜 주지 스님은 "취약가구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 마음의 온도를 높였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황은채 형곡2동장은 “매년 앞장서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이웃사랑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통해 마음을 나눌수 있는 따뜻한 형곡2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