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쓰고 버리는 화환 대신 이‧취임을 축하하는 분들이 보내온 쌀 2천550kg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기부했고, 이날 기탁된 쌀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어려운 분들에게 전달됐다.
최한동 체육회장은 "행사의 화려함보다 뜻깊은 후원으로 축하해주신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라며 "새로운 출발을 기부와 함께 시작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역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충섭 이사장은 "최한동 민선 2대 체육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자리에 어려운 이웃들까지 생각하고 배려해주시는 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스포츠 도시 김천의 발전과 위상을 드높일 자격이 충분하시리라 믿으며,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