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다산면 노곡리 나채관(52세) 씨는 20일 참외 10kg 20박스를 수확해 서울 가락시장 서울 청과를 통한 출하로 다산 참외 수확의 시작을 알렸다.
2023년 다산면에서는 122 농가 110ha 면적에 참외를 재배하고 있다.
고령군에서는 농업인 고령화와 FTA 등으로 농업인이 처한 고난의 상황을 함께 이겨내기 위해 보온덮개, 측창자동개폐기, 자동화 시설 등 노동력 절감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전용운 다산면장은 "코로나로 인한 농산물 매출감소와 한파 등 여러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첫 출하를 하게 되어 그 의미와 기쁨이 크다. 첫 수확을 축하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