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노동조합 구미지부는 2일 칠곡군 오평1리 경로당을 방문해 TV를 전달했다.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경로당 4곳을 선정하고 오평1리 경로당을 필두로 400만 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배송할 예정이다.
유정종 LG전자 노동조합 구미지부장은 "코로나로 경로당 이용도 어려웠고, 친구를 만나기조차 꺼려졌던 힘든 시기가 있었지만, 이제는 경로당이 포근한 보금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작게나마 필요한 가전제품을 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LG전자 노동조합 구미지부는 취약계층 학생 교복비 지원, 다문화가정 여행경비 지원, 후원물품 기부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과 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에 윤지영 북삼읍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매년 지원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