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사진관은 도진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옛날 교복과 소품을 착용하고 사진 촬영을 통해 옛 추억을 회상하며 삶의 활력 증진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치매보듬마을을 만들고자 운영되었다.
도진리 마을 곳곳에 핀 능수도화, 홍도화 그리고 치매 걷기 공간으로 조성한 꽃길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은 보건소 퇴직공무원의 재능 기부로 운영되었다.
고령군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청춘 사진관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복사꽃 피는 도진리 청춘 사진전'을 추후 개최하고 어르신들께 사진을 돌려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