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칠곡군보건소와 국립칠곡숲체원이 함께 연계해 숲 산책, 공예, 가족사진찍기, 요가 활동을 하면서 아이와 건강한 애착 관계를 형성하고, 예비부모들의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야외 활동하기에 좋은 계절에 실내와 숲에서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되어 건강한 태교가 되는 기분이었다"라며 "참여 임산부들과 교류하는 기회가 되어 더욱 좋았다"라고 밝혔다.
권정희 칠곡군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지친 일상에서 잠시나마 몸과 마음 힐링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보건소에서는 부모와 예비부모들에게 정서적으로 도움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