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오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제95회 동아수영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초중고와 대학 일반부로 나뉘어 4개 종목(경영, 다이빙, 수구, 아티스틱스위밍)에서 선수 임원을 포함해 1천5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동아수영대회는 1929년 출범, 전통과 권위 있는 수영대회로 우리나라 수영발전을 이끌어 오고 있으며, 조오련, 최윤희, 박태환, 황선우, 김서영 등 세계 최정상 선수들을 배출한 한국수영 신기록의 산실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제95회 동아수영대회'를 개최해 영광으로 생각하며, 적극적 지원을 통한 성공적 대회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