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초전면은 지난 2일 오후 2시 초전면 복지회관 2층 대강당에서 행복학습센터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주민자치위원회 회의에서 운영할 프로그램으로 댄스 교실, 소도구 필라테스, 요가 교실, 주말 취미교실을 선정하고,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초전면 복지회관 2층 다목적강당에서 매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된다.
지난 2일 열린 댄스 교실에는 20여 명의 수강생이 참석해 라인댄스와 스포츠댄스 차차차의 기본 스텝을 전수했으며 3일 새롭게 개설된 소도구 필라테스 수업에서는 서클링을 활용해 근육을 이완시키고 자세를 교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에 참여한 주민 A 씨는 "농번기 참외 수확과 고된 가사에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댄스 교실과 필라테스 수업이 열려서 너무 만족스럽고 좋다"라고 말했다.
고강희 초전면장은 "참여해주신 수강생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며 "단기간이 아닌 장기간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들인 만큼 적극적으로 참여하셔서 삶의 활력소를 얻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