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건강증진과는 지난달 2회에 걸쳐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도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다수동 소재 농가와 백옥동에 있는 농가를 찾은 건강증진과 직원 15여 명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농사의 어려움과 농촌의 현실을 체험하고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농장주는 "일손을 구하기 어려운 시기라서 너무 막막했는데 직원들이 내 가족의 일처럼 열심히 해줘서 크게 감동받게 되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정임 건강증진과장은 "농촌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는데 이번 농촌일손 돕기를 통해 작은 보탬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건강증진과에서는 시민 파워워킹 건강 교실, 건강 체험 한마당, 금연 지원 서비스,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출산 장려 지원업무,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치매안심센터 운영 등 시민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업무로 주민건강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