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환경사업소는 지난 2일 쌍림면 신곡리 소재의 마늘 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환경사업소 직원 8명은 안 그래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인데 팔을 다친 노부부를 위해 도움이 되고자 마늘 수확에 구슬땀을 흘리며 작업을 진행했다.
성기은 환경사업소장은 "일손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팔을 다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직원들의 수고로움으로 작게나마 힘을 보태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농번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