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청소년지도협의회·대구청소년재능나눔본부 주최로 개최된 '재능 나눔 행복 한마당'은 대학생 전문 봉사자들이 순수 재능 나눔으로 17개의 부스를 운영한 봉사활동 행사다.
이번 행사는 사물놀이, 판소리, 난타, 트로트 공연 등 볼거리와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장수사진 촬영, 커피·꽈배기 나눔, 뜯어진 방충망 수리, 물리치료, 헤어커트 등 실용적인 체험 거리가 접목되어 지역주민이 즐길 수 있었다.
특히, 경북대학교, 대구보건대학교, 대구과학대학교의 265명의 재능기부 봉사자들과 가창면 여성의용소방대, 가창면 자율방범대 등 지역봉사자들이 함께 이루어낸 합동 봉사활동 행사라는 것에 의미가 크다.
박은주 가창면장은 "이번 행사가 봉사자들에게는 재능 나눔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로, 지역주민들에게는 주민화합과 다양한 혜택을 체감할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