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은 사업단 현판 제막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499억 원을 투입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 구축 △지역 방산 특화 로드맵 수립 △방산특화개발연구소 운영 △방산 연구·시험·실증 인프라 지원 △방산중소기업 사업화 지원과 전문 인력 양성사업을 수행한다.
사업단 조직구성은 1 단장, 2개 팀에 총인원 9명으로 국방기술진흥연구소 3명(단장 포함), 경북도 2명(사무관 1명, 주무관 1명), 구미시 2명(사무관 1명, 주무관 1명), 경북테크노파크 1명, 구미전자정보기술원 1명 등이 파견된다.
사업단 개소식에 앞서 오전 11시 호텔 금오산에서 구미방위산업기업협의회 정기총회를 통해 회원들은 방산혁신클러스터 선정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동참 의지를 확인했다.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미래 신성장 산업이자 첨단산업인 방위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수출 견인차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방산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 성공모델을 만들고 대한민국 방위산업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와 구미시는 지역 방산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수출지원을 위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방산항공우주용 탄소소재부품 랩팩토리 사업'에 330억 원,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방산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 58억 원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