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2021년 우수, 2022년 최우수에 이어 2023년에는 대상을 받게 되었다. 농식품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들이 좋은 평가를 받음으로써 농식품 수출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종합평가는 경북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식품 수출실적,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수출정책, 수출단지의 효율적 관리, 해외시장개척 전략 수립 등에 대한 정량 정성 자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23개 시군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천시에서는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 관련 예산을 40% 증액했고 지역에 특화된 딸기영농조합을 딸기 수출 전문단지로 확대 지난해 포도, 새송이버섯, 딸기, 복숭아 등 197억 상당을 베트남, 홍콩, 캐나다 등 19개국에 수출했다.
김천시는 올해 동남아를 비롯한 미국, 유럽 수출시장을 공략해 신선 농산물 2천만 불 이상의 수출실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악조건 속에서도 최고의 수출실적을 달성해 '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농가들의 고품질 생산 노력과 경북도와 김천시 수출정책이 더해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