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자기권리 주장대회는 발달장애인이 자신의 의견을 당당히 표현하고 스스로 권리를 행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대회로, 발달장애인 권리선언문 낭독, 성적 우수자 시상, 수상자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언어표현과 신체표현 부문에 총 40명이 참여, 최종심사를 거쳐 우수한 성적을 거둔 20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박경하 사회복지국장은 "자기권리 주장대회는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달장애인들이 자기 표현력을 기르고, 그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