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클권사랑나눔봉사단에서는 13일 인동동과 함께 독거 어르신 10여 명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과 건강관리'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는 봉사단 '머리만져기쁜날'미용실에서 장소 제공과 재능기부로 어르신들의 머리를 깔끔히 정리했으며, 제일신경외과에서 어르신들의 혈압 혈당 체크 등 건강관리도 병행했다.
권규태 단장은 "회원들의 손길로 깔끔해진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보람을 느낀다"라며 "어르신들의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들을 때마다 돌아가신 할머니가 생각나 가슴이 뭉클했다.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했다.
이에 권미영 인동동장은 "봉사단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자원을 발굴해 낭만 도시 인동, 활력있는 인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