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상주시청 입구에서 시민 300명을 대상으로 샤인머스캣청을 활용한 샤인머스캣에이드 시음회를 통해 소비자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다.
샤인머스캣청은 지난해 추진한 농산물 가공 기술 표준화 컨설팅 용역을 통해 개발된 것으로, 관내 샤인머스캣을 활용한 고품질 디저트 가공 기술을 표준화로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함이다.
생과일로 소비되던 샤인머스캣을 가공제품으로 재탄생시켜 소비자에겐 사계절 샤인머스캣을 맛볼 기회를 제공하고, 과잉출하 시기에는 가공을 통해 새로운 소비통로 마련으로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샤인머스캣청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소비자 입맛에 맞는 제품을 생산 관내 희망업체에 기술을 이전할 계획이며, 앞으로 더 다양한 샤인머스캣 가공제품을 개발하여 상주시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